우리엔(대표 김성호)은 동물병원 전용 통합 의료정보 솔루션인 `우리엔 PMS`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엔 PMS는 전자의무기록, 고객관리, 처방관리시스템 등 동물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차트 기능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통합 의료정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영상 장비와 이미지 형식에 관계없이 모든 이미지를 하나로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CT, MRI, 디지털 엑스레이 등 디지털 영상기기뿐 아니라 검이경, 현미경, 초음파 등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카메라 방식의 영상진단기기도 국제의료영상 표준인 DICOM으로 변환, 관리할 수 있다. 병원은 따로 관리하던 영상 정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솔루션 구축에 따른 비용 절감과 고객 상담 및 데이터 관리가 용이해진다.
우리엔은 전자차트의 카테고리를 탭 방식으로 구상해 차트 작성 시간은 단축시키고, 수의사와 반려동물 보호자와의 상담시간은 늘려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또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기기와도 연동하여 사용 가능해 디지털화 진료에 최적화했다.
김성호 우리엔 대표는 “동물병원의 환자관리 및 의료영상 관리가 우리엔 PMS 하나면 충분하다”며 “동물병원 진료환경의 디지털화에 이 제품이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