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 임직원의 사회공헌 매칭 기부금 총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와 국제구호개발 민간기구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관계자들은 엠게임 가산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기부액 1억원 돌파를 축하했다.
지난 2008년 7월 시작한 매칭 기부는 엠게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다. 매달 굿네이버스가 선정한 아동의 사연을 엠게임 인트라넷에 공개하면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 기부금을 더해 후원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직원 스스로 최소 3000원부터 자유롭게 금액을 설정해 기부할 수 있다. 약 6년 동안 어려운 생활환경에 있는 62명 아동들의 생활비, 재능 교육비, 치료비, 급식 지원비 등으로 사용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나눔활동에 대한 엠게임의 높은 기업 정신과 사내 문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돼 한층 풍요로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