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인기 유료 앱 순위에서는 `아스팔트8:에어본`이 1위를 고수하고 `마인크래프트`, `파워앰프 풀버전 언락커`가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했다. `스왐피` `팔라독` `아스팔트7` 등의 게임들이 계속해서 상위권에 머물렀다.
`좀비건쉽(Zombie Gunship)`과 `모던컴뱃`이 6, 7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좀비건쉽은 좀비 퇴치 게임으로 인간의 최후 보루인 벙커를 향해 다가가는 좀비를 비행기로 원거리에서 공격한다는 점이 다른 좀비 게임과 다르다. 다양한 무기로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화력이나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이번 주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신규앱 `카카오뮤직`이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뮤직은 카카오가 네오위즈인터넷과 공동으로 만든 음악서비스로 사용자가 뮤직룸을 만들어 자신이 즐겨듣는 음악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뮤직룸을 만들어 다른 이들을 초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뮤직룸을 방문해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뮤직으로 구매한 음악은 `카카오스토리`와 연동해서 프로필 대표음악 설정이 가능하다.
이번 주 순위에서는 `카카오뮤직`과 함께 지난주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던 신규게임 `진격 1942 포 카카오`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가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1위를 차지했던 `카카오그룹`과 2위였던 `돼지러너 포 카카오`는 순위권 밖으로 이탈했다. 8위를 차지한 `슈퍼배드 포 카카오`는 게임로프트가 인기 액션 러닝게임 `슈퍼배드-미니언 러쉬`를 카카오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것으로 친구들과 순위 경쟁과 선물보내기가 가능해졌다.
이번 주 엔터테인먼트 유료 앱 부문에서는 그림그리기 앱 `스케치북 모바일(SketchBook Mobile)`이 1위를 차지했다. 스케치북 모바일은 스케치북 소프트웨어 프로 버전과 같은 페인트 엔진을 사용해 7인치 미만의 모바일에서 전문가 수준의 다양한 도구와 스케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떠오르는 디자인을 손쉽게 그림으로 그릴 수 있으며 포토 라이브러리나 갤러리, 카메라에서 이미지를 불러와 편집 작업도 할 수 있다. 맞춤형 색상, 레이어링을 비롯한 다양한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자료:구글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