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1위는 버스커 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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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2집

버스커 버스커의 2집 앨범 수록곡들이 주간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버스커 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가 9월 4주차(9월 23일~9월 2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버스커버스커의 2집 앨범 타이틀 곡인 `처음엔 사랑이란게`를 비롯해 나머지 `잘할 걸` `사랑은 타이밍` `그대 입술이` 등 8곡 모두 10위권 안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 오랜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임창정이 선전하고 있다. 3년 만에 발표한 싱글앨범 `나란놈이다`가 5위에 안착했다.

명품보컬 포맨(4MEN) 솔로 프로젝트 신용재의 `입만 살아가지고`가 11위를 기록했다. 13위는 FT아일랜드의 `메모리(Memory)`가 차지했다. 데뷔 6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미니 앨범이며 타이틀곡은 이홍기가 작사·작곡했다. FT아일랜드가 국내에서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인국의 `겁도 없이`는 12위, 윤미래가 부른 `터치러브(Touch love)`는 18위, 유미의 `라스트 원(Last one)`이 19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버스커 버스커는 방송 활동 없이 2집 모든 수록곡이 10위권 안에 진입해 `벚꽃엔딩`에 이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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