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화 신임 기상청장이 26일 취임식을 가졌다. 고 청장은 취임사에서 “정부3.0 구현을 위해 열린 기상청을 만들어 누구나 기상정보를 쉽게 이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면서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각 정부부처와 지자체, 민간과 협업과 협치를 통해 융합기상정보 개발에 노력해야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고 청장은 “민간 기상사업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분담하고 납품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깨끗하고 청렴한 기상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