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보유 전산·정보시스템의 대구 신서혁신도시 이전 프로젝트를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안정화 단계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KERIS는 지난달 교육행정종합전산센터(NEIS) 이전을 시작으로 교육학술종합전산센터(KERIS, ECSC, EPKI) 시스템 전체를 옮긴 뒤 정상 서비스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번 프로젝트 수행 동안 주요 시스템별 백업 및 복제를 통한 데이터 손실에 철저히 대비했으며 대구 신청사 전산센터에는 지능형 통합배선 구축, 시스템별 운영실과 상황실 구축, 출입통제 및 설비 자동화 시스템(FMS)을 구축해 최첨단 IDC센터로 거듭나게 했다.
이번 이전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한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부사장은 “최고의 안정성 아래 이전을 진행하기 위해 GPS 기술과 자산관리솔루션(PDA)을 이용해 수많은 전산시스템의 안정적인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자산 입출고 및 분야별·시나리오별 위험요소를 매트릭스화해 자그마한 리스크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했다”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