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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솔루션 전문업체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색상 표현 기술을 기반으로 컬러 인쇄 품질을 개선한 컬러 디지털 인쇄기 `PRESS C70hc`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컬러 출력에 최적화한 내추럴(natural)·비비드(vivid) 모드를 함께 지원해 인쇄물의 채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력 속도는 분당 71매(컬러·흑백, A4 기준)며 9999매를 연속으로 출력할 수 있다.
기본 탑재한 자동 농도 조절 기능은 대량 인쇄 시에도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일정색상을 유지한다. 용지 말림 방지장치와 습기 제공 체계를 구현해 인쇄 시 용지가 접히거나 휘지 않도록 한다.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기존 컬러 복합기가 구현하기 어려운 인쇄 속도와 컬러 품질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