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추석맞이 집단장 리모델링 기획전... 최대 22% 할인

`올 추석엔 부모님 댁에 새 싱크대 놔드려야겠어요.`

오픈마켓 11번가는 추석을 맞아 욕실, 주방, 창호 시공 등 집단장 상품을 최대 22%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림바스, 에넥스, LG하우시스 등 국내 유명 시공업체가 직접 입점해 판매하는 것으로 방문상담부터 실측견적, 철거, 시공, 사후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시공서비스가 새로운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1번가 내 시공서비스 접수 건을 분석한 결과 8월에는 자택 수리를 원하는 문의가 90%로 압도적이었다면, 9월(1~15일)은 본인 거주지가 아닌 부모님댁 시공을 요청하는 비중이 60%로 상승했다.

11번가 박종복 가구침구 팀장은 “새로운 추석 선물 풍속도로 부모님 집을 고쳐주는 수요가 포착되고 있다”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욕실과 창호 수리에 니즈를 갖고 있는 고객의 소요를 반영해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11번가가 판매하는 대림바스 `욕실 시공 패키지` 상품을 정가(320만원)보다 22% 할인해 249만원에 판매한다. 2013년 하반기 신제품인 패브릭 시리즈로 레드와 블루 2종으로 마련됐다. 바닥부터 세면대, 변기 등 욕실 전체를 시공해준다. 화장실의 크기에 따라 욕조형과 파티션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구매자 전 고객에게 칫솔살균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낡은 시골집의 창호 수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LG하우시스 Z:IN 창문 시공`을 최대 18% 할인해 판매한다. 겨울 대비용 상품으로 적합한 슈퍼세이브창은 단열 및 차폐 기능이 탁월해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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