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의 신작이 공개됐다.
해외 IT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15일(현지시각) 화웨이가 새로운 윈도폰 `어센드 W3(Asend W3)`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의 어센드W 시리즈 최신작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제품은 화웨이의 기존 단말기인 어센드 D2, P6 등과 유사하게 디자인 됐다. 어센드 W3는 알류미늄 케이스로 기존 모델보다 더 가볍고 얇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윈도폰 시장 점유율에서 노키아, 삼성전자, HTC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어센드W1`을 발표했으며 올해 계획된 6000만대 중 이미 2000만대를 판매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 어센드W3는 내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14)에서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정식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랜드팀
차재서인턴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