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 강하다.`
2013 대학 지식재산 경쟁력 평가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영준)이 170점(21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경쟁력 부문은 대학의 지식재산 관련 해외 활동 내용 및 수준을 평가하는 항목이다. 해외 특허 실적, 해외 기관(기업·연구소·학교 등) 간 공동 연구 성적, 표준 특허 관리 등이 주요 지표다.
광주과기원은 해외 특허 등록과 해외 공동 연구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과학기술교수 1명당 평균 7.04건(대학 평균 0.39건)의 해외 출원과 3.28건(대학 평균 0.14건)의 해외 등록을 기록했다. 전체 특허 가운데 2개국 이상의 패밀리(해외 동시 출원)를 보유한 비중이 29.2%(대학 평균 9.71%)에 달했다. 특히 미국, 일본, 유럽 등 3개국 패밀리 특허 비중이 3.89%(대학 평균 0.39%) 수준이다. 국내 출원 특허의 50% 이상을 해외 출원한다는 내부 정책 덕분이다.
광주과기원이 지난해 추진한 해외 공동 연구는 총 6건으로 전체 대학 평균 0.6건에 비해 월등히 많다. 세계 최고 이공계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미국 칼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해외 유수기관 간 공동 연구에 적극적이다.
기술 표준화 활동도 활발하다. ISO, IEC 등 표준화 기구에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표준 특허를 6건이나 보유했다. 또 3DTV 안전 관련 4건의 표준 특허를 TTA PG WG8062와 연계해 진행 중이다. 무선인터넷용 다중안테나(MIMO)와 관련해 2건의 표준특허도 준비 중이다.
김영준 총장은 “교수와 연구원, 직원과 학생 등 GIST 구성원 모두가 `교육과 연구`라는 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며 “탁월한 연구 성과 창출과 창의적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협력 등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과기원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BK21 플러스`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2013 대학 지식재산 경쟁력 평가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광주과기원에 이어 한양대(2위), 고려대(3위), 포스텍(4위), 성균관대(5위)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생명 공학 분야에 특화된 차의과학대가 7위에 올랐다.
김영준 총장은 “교수와 연구원, 직원과 학생 등 GIST 구성원 모두가 `교육과 연구`라는 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며 “탁월한 연구 성과 창출과 창의적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협력 등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과기원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BK21 플러스`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2013 대학 지식재산 경쟁력 평가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광주과기원에 이어 한양대(2위), 고려대(3위), 포스텍(4위), 성균관대(5위)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생명 공학 분야에 특화된 차의과학대가 7위에 올랐다.
대학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2013 대학지식재산경쟁력 평가 보고서`는 전자신문 인터넷 홈페이지 `ET Report(report.etnews.com)`를 통해 제공됩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
문의)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 02-2168-9481/ etr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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