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학 지식재산 경쟁력평가]종합평가 1위부터 113위까지 공개!

예상과 달리 KAIST가 고작 7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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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대학 지식재산 경쟁력 평가는 IP문화, IP역량, 글로벌 경쟁력, 산업기여도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평가 대상은 2012년 기준 지식재산을 10개 이상 보유한 113개 대학으로, 대학내 지식재산 관련 활동과 자산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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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문화 부문에서 국내 대학은 지식재산 관련 교과과정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창업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운대, 영남대, 호서대 등이 체계적인 교과목 구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업기술대, 호서대, 성균관대 등이 발명, 창업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고, 경희대, 강원대, 고려대 등은 외부 경진대회 출전 및 수상 횟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IP역량 부문에서는 지식재산 창출 뿐 아니라 보호 및 관리, 활용에 대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과기원, 광주과기원, 강원대, 광운대, 연세대 등이 체계적인 발명 평가 추진 체계 및 IP 유지 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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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 차원에서 국내 대학은 해외 동시 특허 출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한국항공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종대는 해외 특허 출원 뿐 아니라 표준화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산업기여도에서는 지방 국립대 중 유일하게 강원대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연세대, 서강대, 동아대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학생 창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남대가 눈길을 끌었다.

4개 부문 평가결과를 합친 종합순위에서는 한양대(1위), 고려대(2위), 포스텍(3위), 성균관대(4위), 광주과기원(5위)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대학이 취득한 지식재산을 산업계가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에 대한 가치평가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IP 전문인력 양성부터 활용까지 산업계와 연계해 대학 지식재산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고기석 미래창조과학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영국 옥스퍼드나 캠브리지대는 `Town(시장) and Gown(대학)`의 취지에 맞춰 대학과 산업이 연계해 함께 연구 개발 활동을 추진한다”며 “연구 개발 평가도 투자 대비 성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2013 대학지식재산경쟁력 평가 보고서`는 전자신문 인터넷 홈페이지 `ET Report(report.etnews.com)`를 통해 제공됩니다.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9월 23일자 경제/교육/과학면 초기화면에 “[2013 대학 지식재산 경쟁력 평가] 종합 평가 1위부터 113위까지 공개!”라는 제목으로 중앙대학교가 IP문화, 글로벌 경쟁력, 산업기여도 측면에서 ‘미흡’에 해당된다는 내용의 표를 첨부한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중앙대학교는 위 전자신문의 조사에 응한 바 없어, 평가 항목 중 각 개별 대학이 자체 평가한 내용이 반영된 ‘IP문화’ 영역의 ‘프론티어십’ 분야, ‘IP역량’ 영역의 ‘혁신성’ 분야, ‘글로벌 경쟁력’ 영역의 ‘글로벌 기반’ 분야, ‘산업기여도’ 영역의 ‘부가가치 창출’ 분야에서 0점 처리되는 등 일부 점수가 누락돼 타 대학과 객관적 비교가 불가능하므로, 중앙대학교는 ‘미참여’ 대학으로 분류되며 ‘미흡’대학에 해당되지 아니하므로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문의)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 02-2168-9481/ etrc@etnews.com
대학지식재산경쟁력평가팀=임지택·이강욱·김달·김일환·정민영 연구기자 etr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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