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3 산업융합 국제 콘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13 산업융합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산업융합으로 창조경제 비전을 제시하고 바이오·나노 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나경환 생산기술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창조경제`의 저자 존 호킨스 창조경제연구소 대표, `숨쉬는 금속`으로 융합기술을 선도하는 도리스 성 서던캘리포니아대학 교수, 이진하 MIT 미디어랩 선임연구원 등 국내외 석학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콘퍼런스와 동시에 융합제품 전시회, 마이스터고와 융합 리더의 간담회 등 여러 행사가 함께 열렸다.

김재홍 차관은 “융합은 아이디어와 속도가 중요한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필수 전략”이라며 “융합이 불러올 산업구조의 변화에 주목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융합 키워드 선점을 위한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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