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The-K 서울호텔에서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 확산 및 보급을 위한 `제1회 따뜻한 기술 산업화 전략 포럼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 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성과 발표 및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따뜻한 기술 산업화 전략 포럼은 △따뜻한 기술 전문가 초청강의 및 패널토론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 및 성과전시회 △장애인 IT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 및 성과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따뜻한 기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끌어올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1회 따듯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다. 사회이슈 해결, 사회약자 배려, 글로벌 적정기술 등 3개 분야 총 84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14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만기 산업부 실장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맞이한 지금 첨단 기술개발과 더불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기술개발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기술의 확산과 보급에 정부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