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와 편의점에 이어 새마을금고에서도 알뜰폰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온세텔레콤(대표 김형진)은 이달 말부터 전국 1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알뜰폰 `스노우맨(snowman)`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알뜰폰 판매 확대를 위해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스노우맨` 요금의 3%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세텔레콤은 옥션,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 새마을금고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김철희 온세텔레콤 MVNO본부장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가입이 가능하게 돼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알뜰폰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채널확대를 통해 알뜰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세텔레콤은 향후 3200여개 전국 새마을금고로 판매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