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1주년 특집2-창조, 현장에서 찾다]동진쎄미캠·토비스는 어떤 기업?

◇동진쎄미켐은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용 감광제, 차량용 범퍼, 포장재, 차량 내장재 등에 널리 사용되는 산업용 기초 원재료인 발포제를 40년 이상 생산해 온 화공약품 전문 제조업체다. 반도체용 4M DRAM용 감광액 등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했고 50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형 히든챔피언 기업이다. 직접 원자재를 합성, 용해, 정제할 수 있는 계열사 구조를 기반으로 가격과 품질, 운송 부문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으며, 높은 시장 점유율(8.18%, 4위)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다.

발포제사업 부문에서는 세계 시장 35%를 점유하고 있다. 차세대 재료인 연료 감응 태양전지, 인쇄전자 소재, 터치스크린패널 소재 등 신사업에 진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토비스는

1998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모니터와 휴대폰, 스마트패드(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TFT-LCD 모듈 전문 기업이다. 특히 성장성 높은 모바일용 터치패널 부문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히든챔피언 기업이다.

TFT-LCD 모듈을 최초로 국산화했다. LG디스플레이, 일본 샤프(SHARP), 히타치(HITACHI) 등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LG전자 휴대폰 디스플레이 주요 공급업체로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경쟁력에 힘입어 글로벌 메이저 고객들로부터 다량의 모델을 수주했고 2011년 4분기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 양산을 시작으로 수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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