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시에스,`IT융합기술개발사업` 주관사로 선정

에이시에스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에서 추진하는 `2013년 글로벌 전문기술개발 사업부분 IT융합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현장에서 사물인터넷 기반의 센서네트워크 디바이스를 이용해 기존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설비 효율 관리가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지원하는 `임베디드형 국제표준 종합설비효율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디스플레이 일체형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설비별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향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실시간 이벤트 처리가 가능한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에이시에스는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총 16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향후 기계부품,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부품, 금형제조업 등 5개 산업군을 중심으로 적용 가능한 공통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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