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휴대성에 공유 기능을 강화한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 `NEX-5T`와 E마운트 전용 렌즈 2종을 28일 공개했다.
소니의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5T는 기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많이 판매된 NEX-5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까지 더해졌다.
특히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Wi-Fi) 기능에 NFC 기능을 지원하면서 고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별도의 망 접속 없이도 간단하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와 한 번의 터치만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또 원터치 리모트 기능이 내장돼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멀리 떨어져서도 별도의 장비 없이 단체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NEX-5T는 내달 10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표준줌렌즈 킷 기준 99만8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