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경매 7일차 `밴드플랜1`이 마지막 승자플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7일차인 27일, 마지막 라운드인 39라운드에서 밴드플랜1이 승자플랜이 됐다고 밝혔다. 승자수는 전일과 같은 2곳으로, SK텔레콤·LG유플러스로 추정된다.

35~39라운드 총 5개 라운드가 진행된 이날 밴드플랜의 마지막 입찰가는 2조811억원으로 26일에 비해 192억원이 늘어났다. 밴드플랜2 입찰가는 161억원 증가한 2조716억원까지 올라갔다.

한편 이날도 5개 라운드만 진행되면서, 주파수 경매는 금요일 종료가 확실시된다. 최종 밀봉입찰을 제외하고 남은 라운드 수는 12개다. 물론 중간에 경매 포기자가 생기면 그대로 종료된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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