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대전팀(팀장 이재곤)은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소통 나누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학교인 혜광학교를 찾아 IT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혜광학교의 여름캠프인 `스마트아카데미` 과정 중 일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사회적응 훈련이다.
게임기로만 알고 있던 스마트패드를 통해 길을 찾거나 집주소나 전화번호를 QR코드로 제작하는 방법 그리고 어플을 통한 경제교육으로 물건을 사고 계산하는 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혜광학교 교육에서는 kt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청소년 IT봉사대인 청란여고 `클 i 서포터즈` 와 함께 일대일 교육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김은영 청란여고 교사는 “`이번 클i 서포터즈 봉사단과 함께 하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곤 KT IT서포터즈 대전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IT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스마트폰 활용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