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잇따른 폐업은 비단 일반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사업역량 부족과 마케팅 실패, 자금난을 견디다 못해 폐업하는 가맹본사들이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7월 현재) 540여 개 브랜드들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예비창업자들의 프랜차이즈 창업은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무점포창업, 가맹비 면제 등의 솔깃한 조건이나 아이템 트렌드만 쫓아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경우 자칫 심각한 리스크를 떠안게 될 수도 있다.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외식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현명한 창업전략은 사업성이 검증된 아이템, 신뢰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치킨뱅이는 브랜드 론칭 이후 만 12년 동안 2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 유지해 오고 있다고 소개한다.
이 업체는 지난 여름 레스토랑 스타일의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 색다른 치킨 메뉴 등을 골자로 한 ‘시즌2 치킨뱅이’ 리뉴얼을 진행했다.
치킨뱅이의 본사 ㈜원우푸두 유장권 부장은 “기존 가맹점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동시에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의 10여 년간 집약된 가맹사업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하나의 완성된 브랜드를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시즌 2치킨뱅이’는 매주 금요일 본사에서 2013년 하반기 창업트렌드 예측과 사업설명회를 겸한 `치킨뱅이 비상(飛上)사업 설명회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서울 Fall Coex 2013`에 참가, 프랜차이즈 치킨호프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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