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건강관리 기능인 `S헬스`와 연동해 스마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 `S헬스 버디`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S4, 갤럭시S4 LTE 등에 탑재된 S헬스는 다양한 스마트폰 센서를 통해 측정한 걸음수, 운동량, 습도 등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준다. S헬스 버디는 모바일 캐릭터를 제공하고 S헬스에 입력된 사용자의 칼로리, 소모량 등 정보를 연동해 체형 변화를 보여준다. 걷기는 물론이고 골프,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운동 종목에 맞춰 캐릭터와 의상 선택이 가능하며, 운동성과에 따라 배지 제공, SNS 연동으로 친구들과 게임하듯 기록을 겨룰 수 있다.
S헬스 버디는 삼성앱스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헬스 버디는 갤럭시S4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앱”이라며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사용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