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대표 김재명)가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실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까지 이어진 누적적자 때문에 상반기 전체로는 영업적자 10억원을 냈다. 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9억원 적자에 비해 29억원 줄었다.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광학용 점착제(OCA) 이형필름 등 신사업 매출이 증가세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사업 매출 성장률은 연 평균 50%에 달한다.
김재명 사장은 “3분기 지난해 영업적자를 완전히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