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세븐모바일, 업계 최초 자동차보험료 결합 요금제 출시

알뜰폰(MVNO) 서비스 사업자 SK텔링크는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봉철)과 제휴해 자동차 보험료와 휴대폰 요금제를 결합한 `롯데인스 마일리지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상품과 통신 요금제의 결합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SK텔링크 7모바일 MVNO 가입자는 매달 휴대폰 이용 기본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롯데 하우머치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해당 적립 포인트만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롯데 하우머치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기본료 1만5000원의 제휴 요금제에 가입하면, 고객은 매달 기본료의 10%를 적립하게 되며 적립된 금액은 추후 롯데 하우머치 자동차보험료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김웅기 SK텔링크 성장사업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보험과 휴대폰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 출시로 알뜰하고 합리적인 상품으로 고객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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