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아이디어와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창의적 자산이 국가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라는 정부의 ‘창조경제’ 이념에 부합하는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용인시 1인창조기업센터가 후원하는 용인시 ICT 창업경진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고부가가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기대하기 위해 마련된 용인시 ICT 창업경진대회는 멀티미디어, 일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IC/CT 융합 기기 및 부품 등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기술(ICT)과 관련된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자격은 ICT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용인시 관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 및 2012년 6월 이후 창업한 용인시 관내 기업/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독창성과 기술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상작을 결정한다.
입상자 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은 일반부 2,300만원, 대학부 900만원 총 5천 4백만 원이며, 일반부는 용인시 관내 창업자에 한해 2,2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지원한다. 더불어 모든 입상자에게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및 용인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입주 업체 모집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유종수 원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의 도전 의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취업난과 경제난을 극복하려는 청년들의 도전 정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ICT 창업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공모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창업계획서, 제안요약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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