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씨(경기대 전자공학과 4학년)가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한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선행기술조사 부문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씨는 초전도 물질을 이용한 자기공명영상(MRI)자석 제작 기술 관련 특허를 연구·조사하면서 폭넓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지식과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문가 수준의 특허분석과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우(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4학년), 이지연(경기대 신소재공학과 4년), 황은상 씨(경희대 유전공학과 4학년) 등 3명은 특허청장상을 받는다.
올해 신설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사무총장상에는 김진수 씨(충남대 환경공학과 4학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오는 11월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후 지식재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