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혜택 강화한 `LTE 청소년 50`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청소년 요금제 `LTE 청소년 5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TE 청소년 50`요금제는 월 기본료 5만원에 6만링과 LTE 데이터 2.2GB를 기본 제공하고 문자(SMS)는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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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차감 요율은 1MB당 20.48링으로 기본링을 모두 데이터로 사용할 경우 기본 제공 데이터를 포함해 총 5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음성·영상 차감요율의 경우 초당 2.5링이며, 기존에 건당 15링이 소진되는 문자(SMS) 서비스는 링 차감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청소년 요금제에만 적용되는 `링`은 음성·영상·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공통 단위다. 청소년 요금제는 만 4세 이상 18세 이하 고객이 1회선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양철희 LG유플러스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최근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사용패턴이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돼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객들에게 데이터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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