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 완료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신청을 접수한 결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개 사업자가 주파수 할당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6월 1.8㎓· 2.6㎓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를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하고, 7월 4일부터 이날까지 주파수 할당신청을 접수하기로 공고한 바 있다.

주파수 할당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미래부는 주파수 할당신청법인을 대상으로 할당공고사항 부합 여부, 무선국 개설 결격사유 해당 여부, 외국인 지분제한 준수 여부 등 할당신청 적격심사 절차에 착수한다.

미래부는 적격심사가 완료되면 이달 중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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