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봉준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설국열차`의 프리퀄 웹툰이 공개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한 1일부터 설국열차의 원작 작품 내용에 앞선 사건을 담은 속편 프리퀄 웹툰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을 독점 연재한다고 1일 밝혔다.
윤태호 작가는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을 통해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 열차 출발 당시 상황을 담아낼 예정이다. 17년 전 빙하기는 어떻게 도래했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설국열차에 올라타게 됐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은 5편으로 구성되며 1일부터 8월 29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연재된다.
배성준 다음 마케팅 제휴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상반기 선보인 훈 작가의 `은밀하게 위대하게 슬럼버`, 오늘 연재를 시작한 윤태호 작가의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처럼 다음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