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혹서기 협력사 직원 건강 관리 화제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부문장 이재환)는 혹서기를 맞아 사업장 내 협력회사 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컴플렉스는 여름철 전력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제3중질유 분해공장의 정기보수 일정을 당초 3∼6월에서 혹서기로 변경, 현재 보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최고 기온이 34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작업자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별도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먼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기적으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먹는 물과 소금을 현장에 비치했다. 고령자, 미숙련자, 만성질환이 있는 작업자는 가급적 야외작업에서 제외하고, 여름철 작업지침을 실행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또 상황에 따라 작업을 중단하거나 시간을 조정하고, 작업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식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늘렸다. 밀폐된 작업공간과 휴게실에 냉방기를 가동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현장에는 그늘 막을 설치했다. 협력업체별로 자금을 지원해 전체 작업자가 쿨 스카프와 얼음 조끼 등을 착용하도록 만들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