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혁명 2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참석한 전문가들은 LTE가 창조경제의 핵심이자,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TE가 단순한 통신 네트워크의 진화가 아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기태 창조경제포럼 의장은 “LTE는 단순한 통신 인프라뿐만 아니라 게임과 뱅킹, 헬스케어, 콘텐츠는 물론이고 하드웨어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의장은 LTE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을 각 분야에 어떻게 접목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의장은 LTE의 파급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TE 가입자 2200만명 시장은 22조원의 서비스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수출 규모는 220억달러로, LTE 관련 기업이 3만3000개, 종사자는 55만명에 이른다.
이 의장은 “현재 혁명은 LTE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로 귀결되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장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융합되고 끊김 없이(seamless) 연결되고 있다”며 “이의 매개체가 LTE”라고 정의했다.
이 의장은 LTE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피력했다.
이 의장은 “LTE가 LTE-A로 진화하는 등 속도의 변화를 지속하면 향후 글로벌 통신시장 의제 설정에서 우리나라가 스탠더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재용 한국통신학회장은 LTE를 미래 문제 해결의 기반이 되는 미래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이 회장은 “고령화와 에너지·물 등 자원 문제는 물론이고 사이버 테러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관건”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 LTE”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장은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지고,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된 이면에 LTE가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CDMA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LTE 파급효과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도 피력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가 지난 1995년 CDM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지 20여년만에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 글로벌 ICT 시장에서 1위를 구가하고 있다”며 “이는 CDMA가 IT와 반도체, 프로세서 등 관련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즉, LTE는 ICT 산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LTE가 대한민국을 ICT 강국으로 만들 것이라는 게 이 회장의 판단이다. 이 회장은 LTE 상용화 2년만에 서비스와 단말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