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프리미엄 DSLR 카메라 `X-M1` 공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마쓰모토 마사타케)는 하반기 주력 신제품으로 `X-Pro1`과 `X-E1`에 이은 세 번째 렌즈교환형(DSLR) 카메라 `X-M1`를 25일 첫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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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신제품 렌즈교환형 카메라 `X-M1`

후지필름은 이날 카메라와 함께 후지논 XC16-50㎜ F3.5-5.6 OIS 렌즈와 XF27㎜ F2.8 렌즈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내달 말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X-M1은 1630만화소 APS-C사이즈 X-Trans CMOS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 성능을 자랑한다. 또 92만화소 3.0인치 틸트 액정 탑재, 와이파이 내장으로 무선 이미지 전송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X-M1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작버튼과 다이얼을 모두 후면 LCD 패널 오른쪽에 배치했으며, 오른손으로 카메라를 쥐었을 때 모든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부사장은 “X-M1은 고성능에 더 작고 가벼워진 사이즈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X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프리미엄 XF렌즈로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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