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하스웰’ 노트북 쏟아진다

인텔이 4세대 프로세서 하스웰을 내놓으면서 노트북 출시도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제품은 HP가 선보인 엔비 15-J016TX. 이전 모델보다 얇고 가볍다. 부품 구성도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멀티미디어 작업이나 게임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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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웰 노트북 ‘휴대성도…’=HP 엔비 15-J016TX는 인텔 4세대 하스웰 코어 i7-4700MQ 2.4GHz를 얹은 노트북이다. 눈길을 끄는 건 휴대성이다. 두께는 17mm, 무게도 2.5kg이다. 사양대비 휴대성이 높다. 기본 사양을 보면 메모리 4GB 외에 광드라이브는 빠졌지만 하드디스크 용량도 1TB로 넉넉하다. 엔비디아 지포스 GT740M 그래픽코어를 내장했고 윈도8 64비트 운영체제 환경을 지원한다. 화면은 15.6인치, 가격은 12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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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놓으면 모바일 음향 커진다= 비전텍컴퍼니가 선보인 터치 AMP튠은 휴대용 무선 스피커다. ‘NearFA’ 기술을 이용해 모바일기기를 올려놓기만 하면 음향을 증폭, 출력을 낸다. 블루투스나 무선랜을 이용한 것보다 쓰기 편하고 소비전력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3.5mm 외부 입력을 지원해 ‘NearFA’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 연결도 가능하다. 출력은 4W이고 마이크로 USB를 지원해 외부 기기 연결도 쉽다. 리튬폴리머 800mAh 배터리를 내장했다. 가격은 5만 9,2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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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는 무선AP= PQI 에어펜 익스프레스는 휴대용 무선공유기다. 데스크톱PC나 노트북 USB 포트에 연결하면 주변에 있는 모바일기기끼리 무선랜 공유를 할 수 있다. 별도 설치가 필요 없어 간편하다. 모바일에 최적화한 바 타입 형태로 만든 무선 공유기여서 휴대가 편하고 기존 공유기보다 속도도 빠르다는 설명이다. IEEE802.11n을 지원하며 USB 2.0 인터페이스로 PC와 연결한다. 가격은 2만 1,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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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표 SSD ‘기존 트림보다 속도·수명 잡았다= LG전자가 선보인 SSD다. 19nm 제조공정을 이용해 만든 MLC 낸드플래시를 채택해 기존 TLC 방식보다 10배 이상 수명이 길다. 멀티플 레벨을 활용해 셀당 2비트 정보를 저장, 안정적인 성능과 저전력을 동시에 구현했다. 소음을 잡아 쾌적하고 기존 트림 기능보다 안정적인 기능(Deterministic Zeroing Trim)을 갖춰 속도와 수명을 보장한다. 2.5인치이며 PC 인터페이스는 SATA 6Gb/sec, 용량은 128GB다. 속도는 읽기 500MB/sec, 쓰기 400MB/sec, 가격은 15만 9,000원(컴퓨존 판매가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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