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사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SK텔레콤이 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5월 집계 결과, 이동통신 분야에서 SK텔레콤이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에서 72.0점을 기록했다. 2위는 KT로 63.8점, 3위는 LG U+로 49.2점을 기록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빅3의 순위변동은 없었고, 빅3 모두 BMSI 총 지수가 4월 대비 하락했다.
1, 2위간 격차는 4월에 최대인 9.2점까지 벌어졌다가 이번에 8.2점 차이로 좁혀졌다. 2, 3위간 격차 역시 4월에 최소인 12.1점까지 좁혀졌다가 이번에 14.6점으로 차이가 다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2013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8%p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