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식품 성분 분석한다

식품의 영양 성분과 원재료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처음으로 나왔다. 다윈커뮤니케이션(대표 김윤근)은 국가 R&D 과제 일환으로 식품정보 비교검색서비스 `하우베스트푸드(howbestfood.co.kr)`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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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베스트푸드는 식품 기초정보, 식품정보 비교와 검색, 신규식품소개, 유해식품정보, 식품커뮤니티, 식품 관련 뉴스로 구성돼 있다. 기업에서 생산·판매되는 모든 식품을 과자·음료·라면류 등 여러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판매 제품 명칭별로 영양 성분, 주원료등 식품 종합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웹과 스마트폰 앱으로 검색할 수 있고 장바구니에 메모도 가능하다.

소비자는 해당식품과 동종 유사 식품의 영양성분, 주원료 등을 비교·검색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라면을 검색해 칼로리 가장 낮은 라면, 나트륨이 가장 적은 라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윤근 대표는 “기존 식약청에서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는 영양과 원재료 성분의 단순 정보 제공에 그쳐 비교 검색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다윈은 하우베스트푸드를 국내와 국제 특허출원을 마치고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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