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표 모바일 또 일냈다…'모두의마블' 마켓 석권

CJ E&M 넷마블의 모바일 흥행모드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가 출시 이틀만에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무료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출시한 `다함께 삼국지 for Kakao`는 현재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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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두의마블은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PC 온라인게임 순위 10위권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게임을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전세계의 도시를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의 친숙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하고 있다.

모두의마블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 4인 대전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용자가 전 세계를 여행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들을 활용해 친구들의 도시를 뺏으며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은 PC온라인으로 검증을 마친 게임성에 모바일의 소셜성?편의성이 더한 것이 흥행의 원동력으로 보인다"며 "모두의마블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상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다함께 차차차`로 시작된 다함께 시리즈와 `마구마구2013` 등 올해 출시작 대부분을 흥행작 반열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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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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