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HTML5 기반 저작도구 `다빈치` 사업 분사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HTML5 기반 저작도구 `다빈치` 사업을 분사,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빈치 소프트웨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다빈치는 웹 개발자나 디자이너, 모바일 앱 개발자가 HTML5 프로그래밍과 애니메이션 제작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수 있게 해 주는 저작도구다. HTML5 코드와 1:1 대응 설계로 HTML 코드라면 어떤 코드라도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기존 플래시를 대체하려는 광고 및 출판 업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다빈치 스튜디오`가 출시된데 이어 `다빈치 스튜디오` 2.0이 이번 달 출시됐다. `다빈치 애니메이터`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정종필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 이사는 “그 동안 HTML5 기반 컨텐츠 및 앱 개발 저작도구는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았다”며 “이번 분사를 통해 다빈치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HTML5 저작도구로 거듭나도록 전문성을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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