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 이하 델코리아)은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대폭 개선한 데스크톱, 일체형PC, 노트북PC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데스크톱 `XPS8700`은 속도·확장성·저장공간을 업그레이드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최대 4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4테라바이트(TB) 스토리지와 USB 3.0 포트로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데스크톱·일체형PC 등 세 가지 형태로 출시한 `옵티플렉스 9020`은 인텔 vPro, 델 클라우드 데스크톱 기능을 탑재해 활용도와 보안성을 높였다. 기업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일체형PC `옵티플렉스 3011`은 교육 시장 등 특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강화했다. `XE2`는 내구성과 안정성을 개선했다. 최대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2TB HDD를 제공한다.
노트북PC 14R·15R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래티튜드 E6540`은 멀웨어 보호 기능과 암호화·인증 기능을 포함한 데이터 보호 시스템을 갖췄다. 미 국방성 보안인 `FIPS(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 140-2` 인증을 받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