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퀘스트, 국립국어원 `언어정보자원공유체계 구축` 프로젝트 수주

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는 국립국어원 `21세기 세종계획`으로 생산된 국어정보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언어정보자원공유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퀘스트는 세종 말뭉치, 전자사전, 연구보고서, 용어사전 등이 등록된 국립국어원 언어 정보 나눔터의 기능 확대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말뭉치 검색 시스템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다.

국립국어원은 언어 정보 공유 공간을 만들고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말뭉치 검색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기존 언어정보 나눔터의 말뭉치 본문 검색 기능을 보완한 검색 고도화, 언어정보 이력관리 기능 등을 확장 구현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지능형 말뭉치 검색 시스템 개발로 주제와 범주 등 영역별로 나뉘어진 내려 받기 기능을 제공한다. 문장이나 어절 수, 형태소 수 등의 통계도 볼 수 있다. 윤철진 본부장은 “현 언어정보 나눔터의 단순 DB검색으로는 대용량 언어 자원 운용에 한계가 있어 검색엔진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연계한 검색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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