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신규 연구개발과제의 외부공모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며 과제 제안 분야는 전력거래소 소관업무 전반에 대한 현안문제 해결과 기술혁신 과제다.
거래소는 외부공모제 도입으로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제안된 과제를 발굴, 연구개발 업무의 투명성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력거래소 인터넷 홈페이지(kpx.or.kr)에 접속해 `네티즌 광장-알림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홍두표 전력거래소 미래전략실 실장은 “올해는 새로운 제도 도입 첫해로서 5건 내외의 과제를 내년도 연구과제로 채택할 예정”이라며 “시행효과를 검토해 외부공모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매년 30억원 이상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전력계통, 전력시장 운영, 전원계획 수립 등의 기술을 개발 중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