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노트,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선봬

웹툰, 페이스북, 카카오톡, 뉴스 등 관심 있는 콘텐츠를 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핀노트는 손가락으로 스마트폰 액정을 돌리는 독특한 스핀 방식으로 관심 있는 콘텐츠를 쉽게 구독, 스크랩, 공유까지할 수 있도록 했다. 출발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노렸다.

Photo Image
스핀노트는 각 페이지를 넘길때 숨어있는 1인치를 이용해 광고를 하는 특허도 보유했다.

스핀노트(대표 김헌경·변영호)는 지난달 소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스핀노트` 아이폰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안드로이드용과 다음달 글로벌 버전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스핀노트를 이용하면 수많은 정보 중 이용자가 관심 있는 정보만 모아볼 수 있다. 뉴스, 소셜미디어서비스,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 등 웹주소(URL)가 있는 모든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핀노트에는 △URL직접 입력 △SNS연동 △SNS 친구 추가 △스핀노트 채널 노트 추가 등의 기능이 있다.

변영호 스핀노트 대표는 “스핀노트를 이용하면 수많은 앱과 사이트를 들어갔다 나오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스핀노트는 각 페이지를 넘길 때 숨어있는 1인치를 이용해 광고를 할 수 있는 특허도 확보했다. 스핀노트 서비스는 앱스토어에 출시된 직후 `앱스토어 훌륭한 무료앱`에 선정됐으며 애플 앱스토어 메인 프로모션 영역인 `에디터의 추천` 부문에 선정돼 서비스 중이다.

김헌경 대표는 “나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이뤄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간과 좀 더 가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채널을 위해 스핀노트를 만들었으며 이 같은 혁신적 서비스 요구가 세계 공통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