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은 와이파이에 최적화된 유무선공유기 `위보(WeVO) 아이스마트 트루30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품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최대 11배에 달하는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802.11n 표준규격을 채택해 최대 300Mbps의 무선속도를 낸다.

11n에 최적화된 2개의 5데시벨(dBi) 고감도 안테나를 장착해 우수한 송수신 거리 및 안정된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브로드컴 중앙처리장치(CPU)를 적용해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휴대용 게임기, 스마트패드 등 모든 네트워크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위보 미디어 서버`도 지원해 네트워크 PC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사진, 문서 등을 외부에서 접속해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에서 변환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아이스마트 트루300은 우수한 송수신 거리와 안정된 무선속도를 자랑한다”며 “와이파이 기능이 제공되는 IT기기들과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해 사용자로부터 호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