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 31일 앱창작터 오픈

인천에도 스마트폰용 앱 창작과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해주는 스마트 앱 창작터가 문을 연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31일 오전 11시 진흥원 17층 세미나실에서 `스마트 앱 창작터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앱개발자 일반창업 과정 △안드로이드 앱개발 기본과정 △안드로이드 앱 전문개발자 과정 △안드로이드 게임 앱 Cocos2D-X 과정 △스마트폰 기획/UX 전문개발자 과정 △안드로이드 실무 프로젝트 △앱개발자 창업 심화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7월까지 총 280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생은 과정당 20~30명씩 총 170명이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8월중에 10개 앱 창업팀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팀당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중소기업청 스마트앱 창작터 운영기관에 선정돼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앱창작터를 운영한다. 앱 창작터에서는 3년 100개 앱 개발기업을 창업시키고 앱개발 스타기업 10개사를 발굴·육성하게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를 통해 올해 모바일 1인 창조기업에 최적화한 창업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내년에는 지역 및 전국 혁신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3차년도인 2015년에는 모바일 지식·장조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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