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모니터 화면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최신 AH-IPS 패널이 적용된 23인치 모니터 `필립스 237E4Q`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D-sub 및 2개의 HDMI 단자와 함께 MHL을 지원한다. MHL은 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와 HD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오디오·비디오 인터페이스다. 큰 화면에서 모바일 게임이나 사진, 동영상 또는 다양한 앱을 즐기면서 휴대용 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이어폰, 헤드폰, 또는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필립스 237E4Q는 세련된 블랙체리 컬러의 하리글로시 베젤로 포인트 인테리어 효과도 갖췄다. 또 터치 컨트롤 버튼을 적용해 제품 디자인과도 조화를 이뤘다. 이 제품은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그래픽 디자인, 웹 개발, 포토샵 등 전문적인 작업도 가능하다.
알파스캔디스플레이는 신제품 모니터가 영상의 명암비, 채도, 선명도를 최적화해 보여주는 필립스만의 독점 기술을 적용된만큼 차별화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