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메라 파죽지세…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 돌파

`미녀를 만드는 앱` 싸이메라 돌풍이 계속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얼굴 보정 카메라 앱 `싸이메라`가 출시 14개월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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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첫 출시된 싸이메라는 인물보정 및 성형 기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 13일 해외 다운로드 1000만건을 넘어섰다. 국내외에서 고루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00만 다운로드 고지에 올랐다.

대만·태국 등 아시아에서 최근 미국 및 유럽으로 사용자 층이 급속 넓어지고 있다. 매일 150만명 이상이 싸이메라를 이용한다. 월간 이용자는 800만명이며 이중 60% 이상이 해외 이용자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싸이메라는 글로벌 SNS로 변신을 앞두고 내달 일부 기능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얼굴 인식 기능과 사진 관리 기능도 개선한다. 7월 중 사진 SNS로 확장, 세계 이용자가 사진으로 소통하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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