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967년 창립 이래 글로벌 리딩 뱅크를 지향해온 대표 은행이다. 밑바탕에는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이라는 상생철학이 담겨 있다. 글로벌나눔, 인권·환경, 교육·문화, 이웃사랑의 카테고리별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2005년 12월 일회성·이벤트성 사회공헌 활동을 뛰어 넘어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자선 공익재단법인인 외환은행 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다문화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과제로 삼고 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전국 규모 다문화가정 시상식인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실시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10 다문화가족 지원 사회통합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환은장학금도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추진되고 있는 중점 사업이다. 미래의 주역 청소년이 그 역할을 다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어려운 형편 중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환은장학생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8주간 뉴욕에서의 어학(영어)연수를 지원하기도 한다. 2009년부터는 환은장학금을 확대해 국내 유학 중인 개발도상국 유학생을 선정, 외환글로벌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개발도상국 의료 사각지대 주민에게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외환은행의 글로벌 이미지에 걸맞은 국제 구호활동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빈곤층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실시하고, 베트남 등 동남아 빈곤아동들의 안면기형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지 소외지역 주민에게 기초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해지역 등에 긴급 이동진료를 위해 의료기자재를 탑재한 이동 진료 차량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KEB 사랑나누미`는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과 긴급 재난구호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