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제주도를 똑똑한 도시로 바꾸기 위한 컨설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한국IBM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발대식을 개최하고 내달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스마터 시티 챌린지 제주`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IBM이 도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 서비스,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에서 기획됐다.
세계 100여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대상 지역에는 각 40만달러(약 4억4000만원) 상당의 기술과 서비스가 무상 제공된다.
제주도와 IBM은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관광·문화·환경 등을 두루 점검하고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