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사회공헌 활동은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드 이용액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2005년 비씨카드 사회공헌 캠페인 `빨간사과 희망만들기`를 통해 급속히 확대됐고 이후 `빨간밥차 지원사업`과 `빨간사과 어린이문고사업` 등 빨간 봉사활동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참여로 `빨간사과봉사단`을 창단했다.

고객이 참여하는 TOP포인트 기부 사이트도 오픈했다.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의 문화 환경에 발맞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비씨카드는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인 `사랑, 해가 떴습니다!`를 발표하고 전 직원 선서를 통해 사회공헌을 본격화했다. 이동식 급식차량인 `사랑,해 빨간밥차`를 2005년부터 전국 13개 지역에 보급했다. 결식 소외계층의 먹을거리 해결과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증하기 시작한 빨간밥차는 1시간 내에 600인분 이상의 식사조리가 가능한 취사장비와 냉장시설 등을 갖춘 5톤 특수 개조 차량이다. 1대당 1억5000만원에 이른다.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기관별 주 2~5회씩 무료급식 사업을 펼쳐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만명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다. 비씨카드 임직원 봉사단도 매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심을 나누고 있다.
비씨카드는 단순하게 기부하고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회적 이슈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공익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형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추어 `사랑,해 스쿨천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해 스쿨천사`는 비씨카드의 청소년 전자학생증인 스쿨카드를 활용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경제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복지사업이다.
BC카드는 앞으로 사회공헌 사업이 보여주기식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2011년부터 아동복지센터와 결연을 맺고 시작한 `사랑,해 희망나무` 사업은 비씨카드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사랑,해 희망나무`는 부모의 보호와 보살핌이 부족한 저소득층 어린이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재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