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조인(joyn)` 아이폰용 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인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제공하는 표준 규격 모바일 메신저로 채팅은 물론 파일·위치전송을 지원한다.

아이폰용 조인은 안드로이드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채팅, 스티커, 파일 전송, 위치 전송, 길안내, 선물하기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사진·동영상·파일 전송 시 타 모바일메신저 전송 용량의 5배인 건당 100MB를 제공한다. 원본 그대로 전송해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추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채팅과 문자메시지를 통합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윤전 KT 올 IP추진담당 상무는 “향후 채팅 중 실시간 영상 공유, 문자메시지와의 통합 등을 제공해 진정한 올 IP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