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하성민)이 각종 ICT 솔루션과 고객 DB를 활용 인천 신기시장 마케팅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20일 인천 신기시장에서 홍일표 국회의원,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김종린 상인조합 이사장, 이형희 SK텔레콤 부사장, 임원일 SK와이번스 대표, 정근우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SK텔레콤은 `신기시장전용멤버십` `마이샵` `?` 등 ICT 솔루션으로 신기시장을 첨단화 할 계획이다.
`신기시장 전용 멤버십`은 OK캐쉬백과 연계된 멤버십 카드를 통해 구매 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형태로 제공한다. 멤버십 고객 대상 특가상품 판매, 멤버십 데이(경품 행사 등) 운영, 멤버십 가입 고객 대상 할인 쿠폰 제공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배달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폰 기반 결제 솔루션 `?` `스마트월렛` `스마트 전단` 등도 도입한다.
`스마트 월렛`으로 월 5회 이상 신기시장을 이용하는 단골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월 2회(격주 화요일) `스마트 전단`을 통해 신기시장 기존 고객과 OK캐쉬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세일 정보를 모바일로 전달한다.
또 SK와이번스 야구단과 연계해 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야구장 입장 고객 대상 신기시장 할인권 제공을 비롯해 와이번스 경기 입장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정수 SK텔레콤 CSR 실장은 “SK텔레콤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시장 환경 개선 등 하드웨어 차원의 변화를 넘어 ICT와 융합, 마케팅 역량 지원 등 혁신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