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가 차세대 광전송 플랫폼 `AON(Agile Optical Networking, 민첩형 광 네트워킹)과 이를 구현하는 제품군 `1830PSS 시리즈`를 20일 발표했다.
자체 개발한 최첨단 통신 칩셋 `PSE`를 100G, 200G, 400G WDM(파장분할다중화) 전송 장비에 적용했다. 전송 거리 확장은 물론, 암호화 기능으로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ROADM 기술로 다양한 망 구성이 가능하며 기존 장비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동시에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지일 한국 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차세대 광전송기술로 통신사업자 또는 데이터센터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시대를 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광전송 분야 리더로서 한 발 앞선 기술로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